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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이디 도용 범죄 심각, 총기허가·대출 등에 악용…성인 되기 전 발견 어려워

미국에서 사회보장번호(SSN) 등 어린이들의 개인정보(ID)를 도용해 대출 등 다른 용도로 이용하는 범죄가 심각한 것으로 것으로 조사됐다고 카네기멜론대 연구팀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MSNBC방송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카네기멜론대 사이랩 연구센터의 리처드 파워 연구원은 개인정보 감시업체인 데브릭스에서 제공받은 4만2232명의 어린이 프로필을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10%에 가까운 4311명의 개인정보가 타인에 의해 총기허가, 대출 등에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16세 소녀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3건을 포함해 모두 33건의 신용카드 계좌에 이름이 연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가운데 300명은 5세도 되기 전에 ID를 도용 당했으며, 1800명 정도는 수도·전기 등 공공서비스 기록과 관련이 있었고, 500명 정도는 부동산 압류와 연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워 연구원은 "어린이들의 사회보장번호는 신용카드 데이터베이스에 별다른 기록이 없어 도용이 쉽고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범죄자들의 타깃이 될 수 있다"며 "실제로 대학의 학자금 융자 또는 자동차 융자를 받을 때나 취업할 때까지 10년 이상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1-04-04

갈수록 지능화하는 신분도용범들…이젠 어린이 소셜번호 노린다

신분도용 범죄가 미성년자에게까지 손을 미치고 있다. 범죄자들이 은행 계좌를 만들지 않은 미성년자의 소셜시큐리티 번호(SSN)를 이용해 주택융자를 비롯한 부동산 구입 신용카드 개설 등을 하고 있는 것이다. 3일 카네기멜론 대학 사이랩 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월부터 2010년 11월 사이 개인정보 감시업체인 데브릭스에서 제공받은 4만2232명(18세 이하)에 대한 프로필을 조사한 결과 이중 4311명(10.2%)의 개인정보가 타인에 의해 도용됐다. 미성년자 10명 중 1명이 신분도용 피해를 본 셈이다. 특히 이들 가운데 300명은 5세가 되기 전에 번호를 도용 당했으며 1800명은 수도 전기 등 공공서비스 관련으로 500명은 부동산 압류와 연결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예로 애리조나에 거주하는 16세 소녀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3건을 포함해 모두 33건의 신용카드 계좌에 이름이 연결돼 있었다. 시카고에서도 7살짜리 어린이가 국세청(IRS)으로 부터 6만 달러에 달하는 납세통보를 받았다. 이 케이스는 경찰 수사 결과 20대 후반의 남성이 지난 2001년부터 이 어린이의 신분을 도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신분도용 범죄자들은 온라인이나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무작위로 소셜시큐리티번호를 확보한 뒤 사용 흔적이 없는 소셜 시큐리티 번호만을 추려내 이를 1000달러 이상의 고가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센터 리처드 파워 연구원은 "미성년자의 소셜 시큐리티 번호는 거의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도용이 쉽고 또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는다"며 "실제 피해자들은 대학 학자금 또는 자동차 융자를 받을 때나 취업할 때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분도용 범죄 피해를 막으려면 자녀의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 자주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2011-04-03

'페북' 통해 신분도용 피해 속출

"친구야 나 대문사진 바꿨어. 한 번 봐봐."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같은 사기는 주로 페이스북 운영자를 사칭 이용자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새로운 글이나 사진 댓글이 올라왔다며 해킹툴과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게 만드는 수법이다. 페이스북의 경우 새로운 글이나 사진 댓글이 올라올 경우 이를 이메일로 알린다는 점을 악용하는 것이다. 최근 한인 서신욱(30)씨는 페이스북 운영자에게서 보내진 것으로 보이는 이메일을 받았다. 내용은 친한 지인이 프로필 사진을 바꿨으며 링크가 걸린 주소를 누르면 이를 볼 수 있다는 것. 서 씨는 궁금한 마음에 아무 생각없이 주소를 클릭하자마자 갑작스럽게 컴퓨터에 이상한 화면이 뜨고 내부에 저장해놨던 문서들이 지워지는 문제를 겪었다. 서 씨는 "문서들이 사라지다 결국은 컴퓨터가 켜지지도 않아 전문업체에 가져가본 결과 해킹툴로 인해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용하는 사이트들이 많아 한 문서에 각종 사이트에 쓰는 ID와 비밀번호를 다 적어놨는데 해킹을 당했을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해킹 피해를 당한 사람은 서 씨 뿐만이 아니다. LA한인타운에 거주중인 차승진(31)씨와 목진석(33)씨도 최근 같은 방식으로 해킹피해를 입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피해방지를 위해 페이스북 운영자처럼 보내는 메일의 주소를 정확히 확인한 후 이메일을 열어볼 것을 권했다. 또 링크된 주소를 클릭한 직후 원하던 정보 대신 컴퓨터에 이상징후가 생긴다면 무선과 유선 네트워크를 끊고 전문가에게 컴퓨터를 맡길 것을 조언했다. 문진호 기자

2011-01-11

개인 정보 빼내기 갈수록 지능화···은행 공지와 똑같이 '피싱 이메일' 기승

해커들의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등에 대한 인터넷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은행의 공지용 이메일을 모방해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피싱 이메일(phishing e-mail)'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인터넷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LA에 거주하는 이 모(36)씨는 최근 W은행에서 보낸 이메일을 열어 보고는 당황했다. 확인되지 않은 제3자의 사용으로 인해 '당신의 온라인 계좌가 사용 중지됐다'는 내용이었다. 이메일에 첨부돼 있는 링크를 클릭하자 W은행의 초기화면이 나왔다는 이 씨는 예전과 다른 점을 발견했다. 사용자 아이디와 패스워드 아래에 또 하나의 입력창이 있었던 것. 눌러 보니 본인 확인을 위해 소셜 시큐리티와 카드 넘버를 넣으라는 내용이었다. 잠시 망설이던 이 씨는 '혹시나' 싶어 인터넷의 다른 창에 W은행 홈페이지를 열고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했다. '사용불가'라던 온라인 계좌는 정상적으로 연결됐다. 이 씨는 즉시 피싱 이메일임을 직감하고는 바로 편지함에서 삭제했다. 이 씨는 "만일 소셜 넘버와 카드 넘버를 입력했다면 바로 돈이 인출됐을 것"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피싱 이메일의 경우 '보안'이나 서비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개인정보 확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많았지만 이번처럼 완벽하게 은행용 이메일을 카피한 것은 처음이다. 디자인은 물론 작은 문구까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아 사용자의 피해가 우려된다. 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 발송한 이메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소셜 넘버나 카드 넘버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개인정보를 묻는 팝업창이 뜨거나 내용이 이메일에 적혀 있다면 무시하거나 삭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컴퓨터보안 전문가는 "이런 피싱 이메일은 개인의 은행계좌나 아이디 도용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훔치려는 시도"라며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를 절대 열어보지 말 것"을 권했다. ☞피싱이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를 합성한 조어로 금융기관 등의 웹사이트나 거기서 보내온 메일로 위장하여 개인의 인증번호나 신용카드번호, 계좌정보 등을 빼내 이를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사기수법이다. 최상태 기자

2009-08-09

"신분·도용 남의 일 아니다"…연간 900만 여건 피해

소셜 번호, 크레딧 카드 번호, 이름 등 개인 정보를 이용해 사기 또는 기타 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신분 도용이다. 개인 정보가 어떻게 도난되고 사용되는 경로는 다양하다. 뉴욕 타임스는 신분 도용이 단순히 크레딧 카드 도용 등에 따른 단순한 금전적 손실에서 다양한 형태의 피해를 볼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최근 강조했다. 도용된 개인 정보로 요즘은 주택 융자는 물론 허위 비즈니스를 개설해 비즈니스 크레딧 라인까지 열어 사용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연방 공정거래 위원회(FTC) 통계에 따르면 연간 신분 도용 피해 건수는 약 900만여건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물론 거래 명세서 등을 통해 빠르게 도용 사실을 발견해 바로잡을 수도 있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는 신속한 교정이 어려워 비즈니스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도 있다고 신문은 우려했다. 신분 도용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금융 기관 등 개인 정보를 다루는 곳에서도 보안을 강화하고 있지만 당사자 스스로 주의를 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매월 우체통에 배달되는 은행 크레딧 카드 등의 명세서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다. 가장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며 빠를수록 문제도 금방 해결된다. 매월 받는 명세서이기 때문에 요약 정리된 부분만 훑어보기 쉽지만 특히 크레딧 카드 사용이 많은 달에는 명세서를 항목별로 점검해봐야 한다. 다음은 정기적인 크레딧 리포트 확인이다. 우선 연방법에 따라 www.annualcreditreport.com에서 매년 1회씩 무료로 자신의 리포트를 볼 수 있다. 크레딧 카드만큼 중요하지는 않지만 의료보험 카드와 같은 개인 정보가 담겨 있는 카드도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문제가 생겼을때는 우선 해당 회사에 곧바로 전화로 통지한다. 특히 크레딧 카드사같은 경우 사기 및 허위 거래를 전담하는 대형 부서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은행 계좌에서 직접 인출되는 데빗 카드보다 거래시 크레딧 카드 사용이 보다 안전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FTC는 신분 도용 사실을 크레딧 에이전시에도 곧바로 알릴 것을 조언하고 있다. 1개 에이전시에 알리면 법에 따르 다른 2개 에이전시에도 통보가 되며 신분 도용 경고 (Fraud alert)가 90일간 리포트에 나타나게 된다. 또한 FTC에도 이와 같은 사실을 통보하며 해당 경찰서에도 함께 신고를 한다. 모든 관련 서류는 물론이며 통화 내용과 일시도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나중에 처리 확인에도 유리하다. [미주 최대 한인 사이트 www.koreadaily.com 콘텐트 더보기] 1. 미국 관련 궁금증을 전문가들이 무료로 상담해 드려요 2. 미주 한인들의 온라인 물물교환 장터엔 무슨 물건이 3. 미주 최대 한인 라디오 방송 ‘중앙방송’ 실시간 듣기 4. 365hananet.com 오픈 이벤트! 참여만 해도 넷북이 팡팡!

2009-05-06

차량·휴대폰 구입할때도···'소셜 번호' 줄줄 샌다

차량이나 휴대폰 구입도 불안하다. 이를 구입하기 위해 업소측에 건네준 소셜 시큐리티 번호가 어느덧 타인의 손에 넘어가 이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에드워드 노(가명.LA.32)씨는 최근 크레딧 기록을 확인하다 자신도 모르는 새 4차례에 걸쳐 크레딧 조회가 이뤄진 사실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자동회 회사 1곳 모기지 융자회사 3곳 등 총 4곳에서 크레딧 조회를 신청했던 것. 노씨가 확인한 결과 자신의 신용정보를 넘겨준 사람은 10년전 차를 구입할 당시 자동차 판매회사 에이전트 김모씨로 밝혀졌다. 김씨는 4년전 회사를 옮기면서 자신의 거래 고객 정보를 빼내 '제3자'에게 넘겨줘 자신의 신용정보가 타인에 의해 모기지 신청을 위해 이용된 사실을 노씨가 확인했다. 김씨는 특히 유효기간이 만료된 노씨의 운전면허증까지 서류에 첨부해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노씨는 "크레딧 기록을 확인해 사전에 발견했기에 다행이지 만일 융자금 신청이 허가됐다면 수 십만 달러의 피해액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크레딧도 망가질 뻔 했다"며 분개했다. 이에 따라 노씨는 김씨와 모기지 신청을 하려한 한인 및 융자회사 등을 LA경찰국에 고발했다. LA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이민경(34.LA)씨는 아예 신분도용을 당하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지난 달 확인한 크레딧 기록에서 713점이었던 크레딧 점수가 한달만에 무려 100점이 떨어져 620점대로 추락한 것. 알고보니 누군가가 이씨의 소셜 넘버와 주소 등 개인 정보를 도용해 크레딧 카드를 2개나 만든 후 페이먼트를 제대로 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 도용 시점은 최근 타운에서 휴대폰을 만든 직후. 이씨는 업소로 연락했지만 해당 직원이 얼마 전 그만뒀다는 말만 들었다. 이에 재정 전문가들은 "에퀴팩스.익스페리언.트랜스 유니언 등 3대 크레딧 조사기관에서 일년에 한 번은 법적으로 크레딧 기록을 받아 볼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소셜 번호나 생년월일 비밀번호 등은 처음 계좌를 오픈 할 때를 제외하고는 절대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최상태 기자

2009-01-08

신분도용범죄 방지 요령···크레딧 리포트 등 정기 점검, 소셜·생일 정보 노출 안되게

신분도용범죄의 대부분은 우선적으로 개인정보를 훔쳐 발생된다. 따라서 계좌번호나 생년월일, 혹은 노출되면 위험한 정보들을 절대 그냥 방치하거나 휴지통에 버려서는 안된다. 다음은 이같은 위험을 줄이는 방법들이다.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싶다면 소비자 유니온 사이트인 www.financialprivacynow.org나 www.idtheftcenter.org를 참조할 수 있다. 다음은 이같은 위험을 줄이는 방법들이다.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싶다면 소비자 유니온 사이트인 www.financialprivacynow.org나 www.idtheftcenter.org를 참조할 수 있다. ▷ 자주 재정과 관련한 명세서를 확인한다. 은행이나 브로커리지 신용카드와 같은 명세서를 꼼꼼하게 점검한다. 어떤 이상한 거래나 알수없는 점이 발견하게 되면 바로 해당 기관에 연락을 취해 확인하고 조치를 취한다. 그래야만 신분도용범죄가 발생해도 피해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정기적으로 크레딧리포트를 받아본다. 매년 3개 주요 크레딧리포트사중 1개사의 크레딧리포트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annualcreditreport.com을 참조하면 된다. 만약 잘못된 점이 있다면 서신으로 알려주고 수정을 요구할 수 있다. 또 필요하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은행계좌 등이 오픈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크레딧 모니터링 서비스에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잘 확인하고 조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중요한 번호 등을 항상 주의해 다룬다. 소셜번호나 생년월일 어머니 성(mother's maiden name) 등은 처음 계좌 등을 오픈할 때를 제외하고는 절대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특히 이들 정보는 직장에 처음 출근해 서류를 작성하거나 보험가입 등과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신분을 도용한 신용카드 개설이나 은행계좌 개설을 위해서는 몇가지 필요한 정보가 있다. 정확한 이름과 소셜번호 생년월일 등이다. 따라서 이들 정보는 항상 신경써 관리해야 한다. ▷ 우편물은 수신자 확인을 요청한다. 금융기관 등에 자신의 허락없이 정보를 다른 곳에서 활용할 수 없도록 '옵트아웃(Opt out)'을 신청한다. ▷ 여행시에는 더 조심한다. 여행할 때 필요이상의 크레딧카드 등을 지갑에 넣고다지니 않는다. 특히 소셜번호카드나 사용하지 않는 ID카드 등은 집에 잘 보관한다. ▷ 우편물을 잘 관리한다. 우편함을 잠그는 것이 좋다. 우편물 절취를 통한 신분도용을 막기위해서는 페이먼트 우편물을 우체국에서 직접 보내는 것이 더 안전하다. 신분도용범죄는 주로 페이먼트 우편물이나 사전 승인된 크레딧카드 서신 등을 훔쳐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조앤 신 객원기자

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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